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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보험시장 키워드
작성자 : 서병남 게시일 : 2025/07/28 조회수 : 32471
** 인스밸리에서 월간 인슈어런스 2025년 8월호에 제공한 칼럼입니다.

전년도 상승세에 이어 올해도 GA보험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합한 전체 GA시장은 전년 대비 8%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GA TM시장은 15% 내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는 1인실 입원비로 시작하여 3월 무해지관련 보험료 인상 이슈와 4월 이후 간병인사용일당 한도축소 이슈, 중입자치료비 신규 도입, 그리고 순환계질환 관련 주요치료비 확대 등이 큰 영향을 끼치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하반기에도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예정이율 조정으로 보험료 인상 이슈와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른 암주요치료비와 2대질환 또는 순환계주요치료비 보장과 범위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예정이율 인하로 인한 보험료 인상 이슈
상반기인 4월에 대부분 보험사들은 해지율 변경으로 일제히 보험료를 조정하면서 대부분 보험료를 인상하였다. 이러한 상반기 보험료 인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예정이율 인하 이슈로 추가 보험료 인상이 예상된다.
보험상품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의 기초가 되는 기준금리가 최근 추가 인하되면서 장기적으로 긴 시간 반영되는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이 기준금리보다 높아서 역전되는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각 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인하하거나 인하할 예정인데, 8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하여 각 보험사별로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2.5%인데, 보험상품에 적용된 예정이율은 2.75%에서 3%로 반영되고 있는데 우선 3%대 상품부터 인하가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이어서 인하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기준금리가 현재 2.5%에서 추가 인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추가로 예정이율 인하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예정이율에서 0.25% 인하하면 보험료는 5~10% 정도 보험료가 인상되는데, 보험기간이 긴 상품일수록 보험료 인상은 더 많이 되게 되어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 기준으로 보면 50세가 5% 인상된다면 보험기간이 더 긴 20세는 10% 정도 보험료가 인상되게 된다.

이러한 보험료 조정은 0.25%로 끝나지 않고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된다면 예정이율을 더 낮추어야 돼서 보험료는 당분간 계속 인상될 수 있다. 이러한 보험료 인상 이슈로 보험시장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암주요치료비와 순환계주요치료비 보장 확대
2024년부터 도입된 주요치료비는 어느 새 보험시장의 주력 포인트가 되었다.
진단 시 일정 금액을 한번에 받는 진단비 위주의 보험시장에서 주요치료비 도입으로 진단비 + 주요치료비 즉, 진단시 일정금액을 우선 일시에 보장받고 이후 수술 등 각종 치료와 관련된 치료비 보장은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적정 금액을 나누어 보장받게 되면서 주요치료비에 대한 가입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주요치료비는 2024년 1월 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2대질환 주요치료비까지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는데,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관련 상품의 보장과 내용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초기에는 1년에 한번 치료만 보장하던 것으로 최근에는 각종 치료를 쪼개어 보장하는데, 예를 들어 암의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 그리고 중환자실 이용 등을 구분하여 각각 나뉘어 추가 보장을 하는데, 1년에 한번이 아닌 3번 또는 그 이상 보장받을 수 있게 확대되고 있으며, 한번의 암 또는 2대질환이 발생된 이후 초기에는 5년간만 치료비를 보장하던 것이 10년으로 확대되었다가 최근에는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2대질환의 경우에는 추가로 초기 뇌와 심장과 관련된 특정 질병에 한정되다가 최근에는 순환계 관련 질환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주요 치료비의 업데이트로 인해 진단비만 가입한 경우 뿐만 아니라 초기에 가입한 주요치료비 가입자도 다시 가입하거나 일부 확대된 부분을 추가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당분간 보험시장에서 암과 2대질환 또는 순환계질환의 주요치료비 보장은 가장 주목 받는 보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보험사들도 상품 개정 시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손해보험사 위주에서 생명보험사들도 같이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주요치료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유병자보험 확대 지속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유병자시장은 계속해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반 건강보험을 가입하던 대상이 건강검진 확대 등으로 일반 보험 가입보다는 유병자보험 가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유병자보험상품의 가입이 간단하고 보장이 일반보험에 비해 같거나 오히려 더 좋은 경우가 생기면서 유병자보험의 확대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병자 중에서도 경증이라고 보이는 3.10.10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3.10.10 상품의 보험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예외질환 확대 등으로 가입대상도 추가로 확대하여 해당 상품 가입이 안 되는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해지는 인수확대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유병자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건강체 시장인 5.10.10 보험 가입 확대
보험상품은 아픈 사람이 가입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건강한 사람이 가입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진다. 그래서 아픈 사람은 보험 가입 자체가 안 되거나 어렵고 건강한 사람은 가입이 수월하면서 보험사가 선호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아픈 사람인 경우 유병자보험으로 보험료를 조금 더 많이 받는 대신 가입을 편리하게 하여 가입을 받고 있으며, 반대로 건강한 사람인 경우에는 오히려 보험료를 더 낮춰서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데. 이런 대표적인 상품이 5.10.10 상품이다.
즉, 5년간 의사의 별도 소견이 없거나 10년간 입원 수술이 없으며 큰 병에 걸린 적도 없다면 건강하다고 인정하여 일반적인 경우보다 보험료를 할인하여 가입을 받아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5.10.10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보험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4월 이후 5.10.10 상품의 보험료 인하 경쟁이 늘어나고 있고, 손해보험사 위주에서 최근에는 생명보험사들도 같이 경쟁에 참여하면서 해당 상품의 시장은 당분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간병비 관련 보장 지속
2025년 상반기 가장 히트한 상품 중 하나는 간병인 사용일당이다.
간병인 사용일당은 입원하여 간병인을 사용하는 경우 하루당 일정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한 때 하루당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하기도 하였는데, 손해율 이슈가 크게 부각되면서 급하게 한도를 조정하였다.
이러한 한도 축소 이슈로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이 단기간 크게 부각이 되었는데, 어느 정도 한도를 조정한 이후에도 일부 보험사들은 일부 한도를 타사 보다 높게 운영하면서 여전히 간병인 사용일당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은 15세 이하 대상과 요양병원 보장인데, 성인과 일반병원의 경우 간병인 사용하는 경우가 실제 많지 않은 대신 자녀와 요양병원인 경우 간병인 사용비율이 높아서 여전히 간병인 사용일당 시장은 지속되고 있다.

● 손해율 이슈가 되는 보장 축소
상반기 간병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변호사선임비용이 손해율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로 운전자보험에 반영되어 있는 변호사선임비용은 현재 대부분 보험사들이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더라고 이 금액을 다 채우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어서 과다 보장 논란이 되면서 한도를 축소하기 시작하였다.
특정 보험사부터 한도를 줄이고 있는데, 다른 보험사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운전자보험의 경우 변호사선임비용 축소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상책임에 대한 손해율도 계속 이슈가 되면서 각 보험사별로 한도 축소 또는 면책기간이 확대 등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누수관련 건이 크게 늘면서 누수로 인한 부분에 대한 축소를 하고 있으며 보험사가 부담이 큰 비갱신상품을 갱신형으로 바꾸고 있기도 하다.
보험사들의 손해율 이슈는 당분간 큰 과제로 상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중입자치료 확대
올해 상반기 처음 등장한 중입자치료는 거의 모든 보험사가 반영할 정도로 확대가 되고 있는데, 암보험의 주요치료비 확대와 맞물리면서 중입자치료도 같이 언급되면서 가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판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앞으로도 중입자치료를 가입하는 경우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스밸리 서병남대표(suh4048@Ins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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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질병이력, 연령증가 등으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② 가입 상품에 따라 새로운 면책기간 적용 및 보장 제한 등 기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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